목록갈라디아서 4장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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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갈 4:28-31) 아브라함에게서 난 아들 중에 여종 하갈에게서 난 아들과 자유인 사라에게서 난 아들이 있습니다. 하갈에게서 난 아들은 육신을 따라서 난 아들이고 이들은 후에 시내산의 율법을 잘 지켰기에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처하는 유대주의자들로 비유가 됩니다. 율법을 고수하는 자들, 하갈의 아들, 종의 자손에게 아브라함은 유업을 물려줄 수 ..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내가 이제라도 너희와 함께 있어 내 언성을 높이려 함은 너희에 대하여 의혹이 있음이라"(갈 4:19-20)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바울이 처음 복음을 전했을 때에는 복음을 믿음으로 받았다고 바울이 표현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변해있는 것이 바울은 대단히 마음이 아픕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들 앞에 무릎을 꿇었고, 낮아져서 온 마음으로 함께 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처럼 힘겨운 과정이었고 바울은 기꺼이 말보다 삶으로 가르치는 본보기를 보였습니다. '너희도 나처럼 되라'고 당부하는 바울은 이렇게 고통스런 과정을 참고 복음을 전한 것 처럼 갈라디아 교인들도..
예수 수난상 / 16세기 / 피테 드 켐페네르(Peeter de Kempeneer)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그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갈 4:6-7) 갈라디아 교인들은 율법주의자들의 꾀임에 빠져서 율법의 노예상태가 되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 안에서 율법은 후견인, 청지기라는 표현으로도 쓰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취하신 그 일이 만세 전에 예정되었던 일이었으며 그 일이 성취된 때를 '때가 차매'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니까 율법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고 예수님으로 인해 유대인이든, 초등 학문 아래에 있는 이방인이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