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갈대아 사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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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창고에 두었더라"(다니엘 1:2) 바벨론이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이집트(애굽)를 완전히 몰아낸 것은 기원전 605년이었습니다. 바벨론은 강한 나라였고 하나님을 믿는 예루살렘을 침략해서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갔고, 바벨론의 신이 하나님을 이겼다는 증표로 성전 기물 일부를 가져가서 바벨론의 신전 창고에 넣어두었습니다. 바벨론이 역사를 쥐고 흔든 장본인인 것 같지만 그렇게 되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하나님을 믿는 유다를 훈계하시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시키신 것입니다. 지금의 세상도 돈있는 사람들, 강대국들이 마치 세상을 이끌고 나가는 듯이 ..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할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사 13:19-20) 바벨론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며 교만하고, 폭력적인 국가였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불과 백 년만에 역사 속에서 자취를 감춘 나라입니다. 이사야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협한 것은 앗수르였지만 결국 멸망시킨 나라는 바벨론에 의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백 년밖에 존재하지 않을 나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심판하게 하신 도구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메대 사람들'에 의해 멸망하는 바벨론은 하나님께서 거룩한 전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