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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누가복음 1:57-80 <'요한' 이라 할 것이라> 본문

매일성경

(매일성경)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누가복음 1:57-80 <'요한' 이라 할 것이라>

오렌지 향기 2025. 2. 10. 06:00

벙어리가 된 사가랴 / 1435년경 / 프라 안젤리코 (Fra Angelico, 1387-1455)

 

<묵상>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눅 1:60)

조상 아브라함도 너무나 늙은 나이에 이삭을 성령으로 가졌는데 사가랴는 늙은 자신에게 아들이 생길 것이라는 천사의 말을 믿지 못해서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벙어리가 됩니다.

엘리사벳이 아기를 낳고 천사의 지시대로 요한이라 이름 짓자 사가랴의 혀가 풀려서 비로소 말을 하게 됩니다.

사가랴가 몇 달 동안 벙어리로 있었는데 요한이 태어나자 가장 먼저 한 일은 하나님을 찬양한 것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는 자신의 아들 요한이 메시아를 맞을 준비를 할 것이고, 온 세상을 위한 선물임을 알고 기쁨 충만합니다.

성령 충만을 우리는 늘 구하지만 막상 성령의 강권하심이나 성령의 임재는 두려워합니다. 마치 사가랴처럼 .

예수님은 이미 오셨다가 하늘로 승천하셨고 다시 오실 것이라고 하셨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예수님을 거짓의 존재로 믿지 않고 있다면 복음의 소리를 못듣는 귀머거리이고, 복음을 말하지도 찬양하지도 못하는 벙어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은 어둠에 속한 것이며 예수님을 내 입에서 찬양하는 순간 나의 영혼은 밝아진다고 믿습니다.

< 누가 복음 1 : 57 - 80 >

57. 엘리사벳이 해산할 기한이 차서 아들을 낳으니
58. 이웃과 친족이 주께서 그를 크게 긍휼히 여기심을 듣고 함께 즐거워하더라
59. 팔 일이 되매 아이를 할례하러 와서 그 아버지의 이름을 따라 사가랴라 하고자 하더니
60. 그 어머니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라 요한이라 할 것이라 하매


61. 그들이 이르되 네 친족 중에 이 이름으로 이름한 이가 없다 하고
62. 그의 아버지께 몸짓하여 무엇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가 물으니
63. 그가 서판을 달라 하여 그 이름을 요한이라 쓰매 다 놀랍게 여기더라
64. 이에 그 입이 곧 열리고 혀가 풀리며 말을 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니
65. 그 근처에 사는 자가 다 두려워하고 이 모든 말이 온 유대 산골에 두루 퍼지매


66. 듣는 사람이 다 이 말을 마음에 두며 이르되 이 아이가 장차 어찌 될까 하니 이는 주의 손이 그와 함께 하심이러라
67.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을 준비하여
77.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 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