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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0일 토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 48:36-47 <모압의 최후 3> 본문

매일성경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 48:36-47 <모압의 최후 3>

오렌지 향기 2024. 8. 10. 06:00

 

 

<묵상>

"모압이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렘 48:42)

모압을 철저하게 부서뜨리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그모스를 우상숭배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모압의 조상일 때에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벌판 끝 닿는데까지 가서 네 땅을 하고, 가축도 충분히 나누어주어서 부유하게 만들어주었던 것을 창세기에서 읽었습니다.

모압은 분명히 하나님을 믿었던 족속이고, 이스라엘과는 친형제나 다름없는 민족인데 이제는 우상숭배를 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을 억압해 왔습니다.

이제 모압은 철저히 망해서 모압 여인 룻이 살길이 막막한 가운데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가던 장면도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은 모압을 멸망시키고 기뻐하신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아파서 피리같이 소리를 내며 슬퍼하셨다는 말씀을 오늘 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모압은 더 이상 쓸모없고 보잘 것 없는 그릇이므로 깨뜨리겠다 하셨는데 막상 깨뜨리실 때 모압 백성들이 슬피 울고, 두려워하자 마음이 아프셨던 것입니다.

교만을 가장 싫어하시는 하나님은 그 거룩하심과 사랑하심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사람들을 선택하고, 징계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 예레미야 48 : 36 - 47 >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나니 이는 그가 모은 재물이 없어졌음이라
모든 사람이 대머리가 되었고 모든 사람이 수염을 밀었으며 에 칼자국이 있고 허리에 굵은 베가 둘렸고
모압의 모든 지붕과 거리 각처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리니 내가 모압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 같이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어찌하여 모압이 파괴되었으며 어찌하여 그들이 애곡하는가 모압부끄러워서 등을 돌렸도다 그런즉 모압이 그 사방 모든 사람의 조롱 거리와 공포의 대상이 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가 독수리 같이 날아와서 모압 위에 그의 날개를 펴리라


성읍들이 점령을 당하며 요새가 함락되는 모압 용사의 마음이 산고를 당하는 여인 같을 것이라
모압이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 주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닥치나니
두려움에서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떨어지겠고 함정에서 나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내가 모압이 벌 받을 해가 임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도망하는 자들이 기진하여 헤스본 그늘 아래에 서니 이는 불이 헤스본에서 나며 불길이 시혼 가운데 나서 모압의 살쩍과 떠드는 자들의 정수리를 사름이로다


모압이여 네게 화가 있도다 그모스의 백성이 망하였도다 네 아들들은 사로잡혀 갔고 네 딸들은 포로가 되었도다
그러나 내가 마지막 모압의 포로를 돌려보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