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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7일 금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7:16-34 <아덴에서 전한 복음> 본문

매일성경

2024년 6월 7일 금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17:16-34 <아덴에서 전한 복음>

오렌지 향기 2024. 6. 7. 06:00

 

아덴에서 설교하는 바울

 

 

<묵상>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행 17:29-30)

아덴은 지금의 아테네인데 바울 일행이 도착했을 때 우상으로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고 우상에 파묻혀 살던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기 위하여 바울은 거룩한 열정을 불태웠고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이들은 붙들려서 법정에 서게 됩니다.

법정에서도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바울은 그 곳의 문화와 관습에 맞춰서 하나님의 존재를 알리고 심판에 대해 설교하는 것을 오늘 이해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오신 이후의 세상은 회개와 심판이 따를 것이므로 깨달음을 촉구하는 바울의 설교는 아덴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관점에서 강한 설득력을 가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명이 있는 것들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을 알려 주는 일, 이방인일지라도 인류를 위해서 예수님이 하신 일은 감사와 은혜가 넘치는 일이라는 깨달음을 준다는 것은 바울 같은 논리와 설득력 있는 논증으로 예수님을 설명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바울을 마치 적진에 보낸 것 처럼 위험한 곳에서도 굽히지 않고 강하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기에 하나님은 바울을 사랑하시고, 능력을 주신 것이라는 깨달음이 옵니다.

< 사도행전 17 : 16 - 34 >

  1. 바울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2.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장터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3. 어떤 에피쿠로스와 스토아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새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 말쟁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냐 하고 어떤 사람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예수와 부활을 전하기 때문이러라
  4. 그를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네가 말하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겠느냐
  5. 네가 어떤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 바울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1.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3.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4.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5.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