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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1일 화요일 매일 성경 사도행전 9:32-43 <고치고 살리고 넘어서다> 본문

매일성경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매일 성경 사도행전 9:32-43 <고치고 살리고 넘어서다>

오렌지 향기 2024. 5. 21. 06:00

베드로와 바울 / 1605년경 / 귀도 레니 (Guido Reni, 1575-1642)

 

 

<묵상>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생 9:41-42)

오늘은 베드로가 이적을 행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8년 동안 중풍병자로 누워있던 애니아와 이미 죽은 헌신된 일꾼 다비다를 살려내는 모습은 예수님과 아주 닮아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이들은 여자였고 신분의 격차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대상을 가리지 않고 고치고 살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알렸음을 깨닫게 됩니다.

능력을 행사하고 그 능력은 예수님께로부터 나왔음을 정확하게 전할 때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사람들은 사망과 죽음의 권세에 눌려 병들고, 죽음을 받아들이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난 베드로는 부활의 소망으로 사탄의 권세를 눌러버리는 놀라운 일들을 행하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이후 회심하고 감옥에 갇혔을 때도 기적이 일어나서 옥문을 걸어나왔으며 예수님이 하셨던 모습과 똑같은 이적을 행했습니다.

고기잡는 어부였던 베드로는 글자도 모르는 사람이었다고 하는데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는 그의 강한 성품으로 인하여 제자들과 부딪힘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 위로 예수님이 걸어오실 때 물 위로 뛰어들었던 베드로는 대단히 성질도 급하고 강성의 소유자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예수님의 이적을 가장 많이 닮은 이적을 행했던 인물이 되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베드로를 교회의 시초로 삼고 있듯이 베드로의 강성을 예수님은 알고 사용하셨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을 바라보며 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낳아준 부모보다 더 잘 알고 계시고, 나의 달란트와 나약함을 다 아시고 계시므로 그에 맞게 사용하시므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님께 감사하고, 공을 돌리고 오직 영광은 예수님이 받으셔야 함을 믿습니다.

< 사도행전 9 : 32 - 43 >

  1.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2.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4. 룻다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1. 욥바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2.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 룻다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4.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5.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1.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2.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3. 베드로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