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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6일 토요일 매일성경 신명기 22:13-30 <고결한 성> 본문

매일성경

2024년 4월 6일 토요일 매일성경 신명기 22:13-30 <고결한 성>

오렌지 향기 2024. 4. 6. 06:00

<묵상>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으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죄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죽인 것과 같은 것이라"(신 22:25-26)

오늘 말씀은 결혼과 성에 관해서 성적인 일탈이나 성범죄 같은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간음, 강간, 근친상간을 금하고 성관계는 오로지 부부만 가능하다는 결론입니다.

지금의 세상과 비교하면 퇴색한 것 같은 불필요한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 깊은 뜻은 연약하고 불리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성을 고결하게 생각하고 있고, 성에는 무거운 책임이 뒤따른다는 의식이 지금은 많이 부족하여서 무책임하게 낳고, 버리고, 죽이는 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격세지감입니다.

무슨 일이든 책임을 다할 때 아름다운 것이지 폭력적으로 저질러진 일이 그 후속조치까지 무분별하게 놔두면 소외된 계층을 낳게 되고 그 속에서 분노와 폭력의 무방비 상태가 악을 낳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사랑은 보호받지 못한 소외계층에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빌어 탄생하기까지 성적인 정결함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피를 깨끗하게 대를 이어 믿음으로 정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간섭함이 없었다면 예수님같으신 분이 태어나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신명기 22 : 13 - 30 >

13. 누구든지 아내를 맞이하여 그에게 들어간 후에 그를 미워하여
14. 비방거리를 만들어 그에게 누명을 씌워 이르되 내가 이 여자를 맞이하였더니 그와 동침할 때에 그가 처녀임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면
15. 그 처녀의 부모가 그 처녀의 처녀인 표를 얻어가지고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가서


16. 처녀의 아버지가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내 딸을 이 사람에게 아내로 주었더니 그가 미워하여
17. 비방거리를 만들어 말하기를 내가 네 딸에게서 처녀임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나 보라 내 딸의 처녀의 표적이 이것이라 하고 그 부모가 그 자리옷을 그 성읍 장로들 앞에 펼 것이요
18. 그 성읍 장로들은 그 사람을 잡아 때리고
19. 이스라엘 처녀에게 누명을 씌움으로 말미암아 그에게서 은 일백 세겔을 벌금으로 받아 여자의 아버지에게 주고 그 여자는 그 남자가 평생에 버릴 수 없는 아내가 되게 하려니와
20. 그 일이 참되어 그 처녀에게 처녀의 표적이 없거든


21. 그 처녀를 그의 아버지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22. 어떤 남자가 유부녀와 동침한 것이 드러나거든 그 동침한 남자와 그 여자를 둘 다 죽여 이스라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23.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24.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죽일 것이니 그 처녀는 성안에 있으면서도 소리 지르지 아니하였음이요 그 남자는 그 이웃의 아내를 욕보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25. 만일 남자가 어떤 약혼한 처녀를 들에서 만나서 강간하였으면 그 강간한 남자만 죽일 것이요


26. 처녀에게는 아무것도 행하지 말 것은 처녀에게는 죽일 가 없음이라 이 일은 사람이 일어나 그 이웃을 쳐죽인 것과 같은 것이라
27. 남자가 처녀를 들에서 만난 까닭에 그 약혼한 처녀가 소리질러도 구원할 자가 없었음이니라
28. 만일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29.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30. 사람이 그의 아버지아내를 취하여 아버지의 하체를 드러내지 말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