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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5일 금요일 매일성경 신명기 22:1-12 <못 본 체하지 말고> 본문

매일성경

2024년 4월 5일 금요일 매일성경 신명기 22:1-12 <못 본 체하지 말고>

오렌지 향기 2024. 4. 5. 06:00

<묵상>

"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신 22:1)

오늘은 이웃과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이웃을 배려하며 이기심을 절제하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웃집의 소나 양이 길에서 배회를 하면 못 본 체하지 말라는 말씀, 여자와 남자가 옷을 서로 바꾸어 입는 것을 금하고, 새 알을 취할 때 어미 새와 함께 취하지 말 것 등등 어찌보면 이런 일들이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어미 새와 새끼를 함께 잡지 말고 어미 새는 반드시 놓아주라는 뜻은 무분별한 남획은 결국은 동물의 멸종을 가져올 것이고 그것은 생태계의 혼란을 가져올 것이므로 미리 방지하기 위한 배려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동물이나 자연을 무분별하게 훼손하면 결국은 그것이 인간에게 위험으로 다가온다는 사실은 요즘에서야 우리가 깨닫는 진실입니다.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지 말라는 뜻은 가나안에 그런 풍속이 있었기 때문에 금하기도 하셨겠지만 2천 년이 지난 지금의 세상에서는 동성간의 결혼까지 하는 세상이 되어서 성 전환 수술이 성행하는 세상까지 되었으니 하나님은 미래의 어떤 위험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금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모든 일들은 이웃을 배려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신 하나님의 뜻이고 이러한 일을 지켜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음을 하나님은 아셨던 것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이므로 탐욕과 욕심을 버리지 않으므로 이웃간에 배려도 연습을 해야 가능하며, 자연환경에 대해서도 훼손을 밥먹듯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은 아시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신 이 세상에서 자신의 영을 부어 만든 인간이 평화롭게 이 땅을 지키며 아름답게 살아가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 신명기 22 : 1 - 12 >

1. 네 형제의 소나 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2. 네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또는 네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가서 네 형제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려 줄지니
3. 나귀라도 그리하고 의복이라도 그리하고 형제가 잃어버린 어떤 것이든지 네가 얻거든 다 그리하고 못 본 체하지 말 것이며
4. 네 형제나귀나 소가 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 그것들을 일으킬지니라
5.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6. 길을 가다가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의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보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7.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되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8. 네가 새 집을 지을 때에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 그 가 네 집에 돌아갈까 하노라
9.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10.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11.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12. 너희는 너희가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