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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매일성경 열왕기상 21:11-29 <아합과 이세벨을 향한 심판 예고> 본문

아합과 이제벨에게 심판을 경고하는 엘리야 / 토마스 매튜 루크
<묵상>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왕상 21:21)
이세벨은 음모를 꾸며 나봇과 그의 아들들까지 모두 죽임을 당하게 합니다.
원로들과 귀족들이 이세벨의 음모에 가담했고, 불량배들은 위증을 함으로써 나봇은 백주대낮에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면서 살아온 것과는 상반되게 하나님을 저주했다는 누명을 쓰고 죽은 것입니다.
이들의 죄는 오늘날로 치면 살인과 강탈과 거짓 증언과 누명인데 십계명에서 탐욕을 금한 것 까지 계산한다면 십계명의 거의 모든 계명을 어긴 큰 죄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엘리야의 선포에 어린 아이같은 아합은 회개를 하게 됩니다.
오늘 깨닫는 것은 이런 아합 왕같은 사람도 바로 용서해주시는 하나님이시니 우리 같은 보통 사람도 죄를 지으면 회개를 할 경우 얼마나 용서받기가 쉬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아합은 어쩌면 이세벨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극악무도한 죄를 짓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아합은 욕심이 컸지만 속이 상해 누워버릴 정도로 생떼 쓰는 어린 아이와 같은 왕이었지만 죄를 꾸미고, 권력에 아부하는 귀족들을 동원해서 사람을 죽인 이세벨은 바알 신을 믿었고, 하나님을 몰랐기 때문에 더더욱 악하고 담대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하나님을 모른다고 해도 사람을 죽이는 큰 죄는 종교가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어느 문명에서나 금지하는 큰 죄인데 그것을 백주대낮에 버젖이 행한 죄는 하나님께서 모른척 하실 리가 없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 열왕기상 21 : 11 - 29 >
그의 성읍 사람 곧 그의 성읍에 사는 장로와 귀족들이 이세벨의 지시 곧 그가 자기들에게 보낸 편지에 쓴 대로 하여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백성 가운데 높이 앉히매
때에 불량자 두 사람이 들어와 그의 앞에 앉고 백성 앞에서 나봇에게 대하여 증언을 하여 이르기를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매 무리가 그를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고
이세벨에게 통보하기를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나이다 하니
이세벨이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다 함을 듣고 이세벨이 아합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이스르엘 사람 나봇이 돈으로 바꾸어 주기를 싫어하던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소서 나봇이 살아 있지 아니하고 죽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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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은 나봇이 죽었다 함을 듣고 곧 일어나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내려가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을 만나라 그가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러 그리로 내려갔나니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아합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 대적자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 대답하되 내가 찾았노라 네가 네 자신을 팔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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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
또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처럼 되게 하고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처럼 되게 하리니 이는 네가 나를 노하게 하고 이스라엘이 범죄하게 한 까닭이니라 하셨고
이세벨에게 대하여도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
아합에게 속한 자로서 성읍에서 죽은 자는 개들이 먹고 들에서 죽은 자는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고 하셨느니라 하니
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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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의 모든 행함 같이 우상에게 복종하여 심히 가증하게 행하였더라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여호와의 말씀이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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