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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7일 수요일 매일 성경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열왕기상 9:10-28 본문

매일성경

2023년 9월 27일 수요일 매일 성경 <성전과 왕궁 건축을 마치고> 열왕기상 9:10-28

오렌지 향기 2023. 9. 27. 06:00

<묵상>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성전 짓는 일을 마치니라"(왕상 9:25)

성전 건축을 마치는 솔로몬은 그동안 수고했던 히람에게 땅을 떼어주는 것을 오늘 볼 수 있습니다.

히람은 쓸모없는 땅이라고 대놓고 불평을 합니다.

왠지 솔로몬의 실수가 하나씩 하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제사는 잘 드리고 있지만 나라 안팎으로 체제를 정비하면서 계속해서 벌리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히람에게 준 땅도 어쩌면 하나님께 여쭤보고 해야되는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솔로몬은 실리를 챙기느라 히람에게 신의를 잃어버리는 모습을 오늘 볼 수 있습니다.

나라는 이미 강성해졌고, 부유해졌는데 솔로몬은 서서히 변해 가는 모습입니다.

백성들은 아마도 20여년간 계속되었던 성전공사와 왕궁 공사로 지칠대로 지쳤을 것입니다.

우리가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근심 걱정이 없는 것 같은 때에 죄는 그 틈을 타고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어려울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도 잘하고, 예배도 잘 드리지만 응답을 받았다고 자축하고 감사할 때 죄의 싹은 스며들 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 열왕기상 9 : 10 - 28 >

솔로몬이 두 집 곧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이십 년 만에 건축하기를 마치고


갈릴리 땅의 성읍 스무 곳을 히람에게 주었으니 이는 두로히람솔로몬에게 그 온갖 소원대로 백향목과 잣나무와 을 제공하였음이라
히람두로에서 와서 솔로몬이 자기에게 준 성읍들을 보고 눈에 들지 아니하여
이르기를 내 형제여 내게 준 이 성읍들이 이러한가 하고 이름하여 가불 땅이라 하였더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있느니라
히람 일백이십 달란트를 왕에게 보내었더라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과 밀로예루살렘 성과 하솔므깃도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전에 애굽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탈취하여 불사르고 그 성읍에 사는 가나안 사람을 죽이고 그 성읍을 자기 딸 솔로몬아내에게 예물로 주었더니
솔로몬게셀과 아래 벧호론을 건축하고
또 바알랏과 그 땅의 들에 있는 다드몰
자기에게 있는 모든 국고성과 병거성들과 마병의 성들을 건축하고 솔로몬이 또 예루살렘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온 땅에 건축하고자 하던 것을 다 건축하였는데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중 남아 있는 모든 사람


곧 이스라엘 자손이 다 멸하지 못하므로 그 땅에 남아 있는 그들의 자손들을 솔로몬노예로 역군을 삼아 오늘까지 이르렀으되
다만 이스라엘 자손은 솔로몬이 노예를 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군사와 그 신하와 고관과 대장이며 병거와 마병의 지휘관이 됨이었더라
솔로몬에게 일을 감독하는 우두머리 오백오십 명이 있어 일하는 백성을 다스렸더라
바로의 딸이 다윗 성에서부터 올라와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건축한 궁에 이를 때에 솔로몬밀로를 건축하였더라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성전 짓는 일을 마치니라


솔로몬 왕이 에돔홍해 물 가의 엘롯 근처 에시온게벨에서 배들을 지은지라
히람이 자기 종 곧 바다에 익숙한 사공들을 솔로몬의 종과 함께 그 배로 보내매
그들이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사백이십 달란트를 얻고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