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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토요일 민수기 27 : 12 - 23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 본문

매일성경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민수기 27 : 12 - 23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

오렌지 향기 2023. 5. 13. 06:00

모세와 여호수아

<묵상>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민 27:19)

모세에게 멀리 보이는 가나안 땅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

하지만 모세에게 그토록 고생하면서 가나안 땅으로 백성들을 인도한 수고의 댓가를 허락하지 않으신 하나님이 저는 야속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므리바에서 물을 바위에서 나오게 할 때 말로 하지 않고, 성을 내며 지팡이로 바위를 내리쳤던 일 때문에 모세와 아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는 대단히 위대한 지도자였고 지도자의 잘못은 하나님께서 대단히 중하게 취급하신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또한 모세의 후계자도 모세의 자손 중에서 뽑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여호수아를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섭섭하다는 생각보다는 이스라엘 백성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해주시면 감사하다는 참으로 겸손한 자세를 가진 지도자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모세는 자신의 생명을 연장시켜서라도 가나안 땅을 보고 싶다거나 자신의 자손 중에 후계자를 선택해 달라는 매우 인간적인 요구도 하나님께 하지 않았습니다.

모세가 만약 그런 인간적인 요구를 했다면 하나님께서 냉정하게 거절하시지는 않았을텐데 하나님은 모세가 백성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도자임을 알고 계셨기에 하나님은 그를 택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민수기 27 : 12 - 23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에 너희가 내 명령을 거역하고 그 가에서 내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이 은 신 광야 가데스므리바 이니라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와 이르되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엘르아살의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