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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4일 월요일 민수기 18 : 1 - 7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 본문
<묵상>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민 18:4-5)
성소에 들어갈 특권은 제사장만 가졌었고 레위인은 제사장 도우미로 일해야 했습니다.
그 당시에 제사장은 하나님 앞에 중재자로 나아가야 했으며 일반 사람들은 성소에 들어가면 죽임을 당해야 했으므로 제사장도 죄를 깨끗이하는 제사를 지내지 않은채 들어가면 똑같이 죽임을 당하였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직분이기도 했지만 위험한 직분이기도 했다는 사실에서 요즘의 목사님이 그 당시의 제사장 처럼 거룩한 자리로서 막중한 책임이 부여되는 자리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우리는 모두 다 왕 같은 제사장이라 불리우며 일반 성도까지 마음대로 성전을 드나들고 제사장과 레위인의 구분이 없지만, 교회 공동체를 보호하고 잘 이끌기 위해서는 여전히 직분과 질서가 존재하고 필요함을 느낄때 옛날처럼 막중한 책임까지 느끼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존귀한 자로서의 책임감은 느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이 필요했던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여러 규정과 율례를 만드셨을 뿐 단순히 금지하고 징계하기 위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이 모든 복잡한 제사규정을 단번에 해결하시게 하셨다는 깨달음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우리는 지금도 하나님을 자주 잊어버리고,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세상사에 푹 파묻혀 살고 있는데 하나님은 얼마나 진지하게 인류의 죄 문제와 구원의 문제를 생각하셨는지가 깨달아집니다.
< 민수기 18 : 1 - 7 >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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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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