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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5일 토요일 민수기 14 : 1 - 10 <약속을 삼킨 불신> 본문

매일성경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민수기 14 : 1 - 10 <약속을 삼킨 불신>

오렌지 향기 2023. 4. 15. 06:00

<묵상>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니"(민 14:9)

백성들은 갈렙과 여호수아를 믿기 보다는 비관적인 정탐꾼들의 말을 믿었습니다.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부르짖으며 통곡하고 난리를 치자 갈렙과 여호수아는 옷을 찢으며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구름 기둥, 불 기둥을 따르면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하늘에서 떨어뜨려주시는 하나님을 옆에 두고 있으면서도 게다가 하나님은 약속을 주시면서 이끌고 계시는데도 쉽게 무너지는 백성들의 군중심리를 봅니다.

왜 이렇게 쉽게 낙망하고, 쉽게 무너질까요?

믿음의 근육이 너무나 약해서일까요?

눈 앞에 보이는 것만 믿기 때문일까요?

그러면 갈렙과 여호수아는 터무니없는 비상식적인 용기가 있는 사람들일까요?

현실에 쉽게 압도되는 군중들에게는 믿음의 상상력이 너무나 부족해서 현실속에서 보이는 것들로 가득차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겉모습에 압도 당하곤 하는데 내 마음속에 현실의 현상으로만 채우지 말고 믿음의 상상력과 믿음의 근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 민수기 14 : 1 - 10 >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아론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의 아들 여호수아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