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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4일 토요일 사무엘상 4 : 1 - 11 <언약궤를 빼앗기다> 본문

매일성경

2022년 5월 14일 토요일 사무엘상 4 : 1 - 11 <언약궤를 빼앗기다>

오렌지 향기 2022. 5. 14. 06:00

언약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기다 / Blecher Geritt

<묵상>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삼상 4:11)

언약궤를 빼앗겼기 때문에 블레셋과의 전쟁에 패한 줄로 알고 언약궤를 잘 모셔서 받들었는데도 또 전쟁에 패배한 이스라엘.

언약궤를 우상화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은 전쟁에서의 패배를 안겨주십니다.

결국 하나님의 궤는 빼앗기게 되고,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합니다.

이쯤되면 언약궤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궤를 우상화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승리를 위한 수단이나 도구로 사용하는 이스라엘 자신들이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날로 바꿔 얘기하자면 교회에 일 년내내 열심히 참여만 한다고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뜻일 것도 같고, 성경을 열심히 읽지만 말씀대로 살지는 않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경고의 말씀을 주신다는 뜻 같기도 합니다.

언약궤를 지키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줄 착각한다면 큰 오산이었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예배를 우상화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교회를 우상화 하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목회자를 우상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불신앙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에 열정을 가지고 매달리고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경종이 되는 오늘의 말씀입니다.

< 사무엘상 4 : 1 - 11 >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비느하스하나님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이 울린지라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들의 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들이니라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 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 명이었으며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