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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8일 금요일 요한복음 16 : 25 - 33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 본문
<묵상>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지는 것처럼 보이는 싸움이 마침내 이긴 싸움인 경우가 있습니다.
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내가 현재 고난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우리의 대장이신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하신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라고 말씀하신 것을 듣는 순간 내가 비록 코피 터지고, 아픈 상처로 가득하지만 예수님께서 이기셨으므로 나의 아픈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니겠구나를 깨닫게 되므로 결국은 이긴 싸움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비유 없이 제자들에게 밝히 말씀해주셨고 마침내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냄받은 아들이심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제자들을 오늘 발견하면서 그런 제자들이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는 다들 도망갔었으니 그들의 믿음은 얼마나 작고 연약했을까를 묵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그때 제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면 저도 물론 도망치지 않았을까, 베드로는 세 번 부인했지만 저는 열 번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인하지 않았을까를 묵상하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얼마나 작고 연약한지......예수님은 그것을 아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예수 이름으로 어떤 것이든지 구하라고 하셨으니 여기서 무엇이 더 필요한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가면서 고난을 함께 지려고 한다면 제자들 보다 조금은 나은 사람이 되겠지만 제가 정말로 그 당시에 피투성이가 되셔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께 물 한모금이라도 마실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는 배짱이라도 있는 인간일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믿음의 크기도 잘 모르고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에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작은 믿음마저도 지키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 요한복음 16 : 25 - 33 >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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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믿었으므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라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유로도 하지 아니하시니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심을 우리가 믿사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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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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