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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사사기 11 : 12 - 28 <암몬과의 외교전> 본문
입다와 그의 딸
<묵상>
"내가 네게 죄를 짖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나를 쳐서 내게 악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원하건대 심판하시는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자손과 암몬 자손 사이에 판결하시옵소서 하였으나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가 사람을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삿 11:27-28)
암몬과의 전쟁을 책임지게된 입다는 명분없는 침략을 정당화하려는 암몬과 외교전을 벌입니다.
입다는 암몬 왕의 억지와 침략의 정당성에 대해 역사적 사실과 신학적 논거를 가지고 조목조목 반박하는 지혜로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시지 않으면 절대 이길 수 없는 전쟁에 직면한 입다는 의외의 지혜로움이 있었습니다.
전쟁을 일으킨다면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라고 경고하는 입다의 말을 무시하는 암몬 왕.
암몬 왕은 억지를 부리는 오늘날의 전 xx 목사 같이 느껴집니다.
억지 비방과 터무니 없는 논증은 악의적이고 하나님은 이런 불의함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신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교회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많지만 억지스러운 논리로 일관하는 아집과 고집은 교회가 세상에 의해 비판을 받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입다는 암몬과의 전쟁을 치르기 위하여 협상과 외교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무턱대고 입으로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적을 일으켜서 나의 치부를 보게 하시고, 고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전쟁이든, 삶이든 승리하시는 삶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사사기 11 : 12 - 28 >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사자들을 보내 이르되 네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내 땅을 치러 내게 왔느냐 하니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의 사자들에게 대답하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과 요단까지 내 땅을 점령했기 때문이니 이제 그것을 평화롭게 돌려 달라 하니라
입다가 암몬 자손의 왕에게 다시 사자들을 보내
그에게 이르되 입다가 이같이 말하노라 이스라엘이 모압 땅과 암몬 자손의 땅을 점령하지 아니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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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올라올 때에 광야로 행하여 홍해에 이르고 가데스에 이르러서는
이스라엘이 사자들을 에돔 왕에게 보내어 이르기를 청하건대 나를 네 땅 가운데로 지나게 하라 하였으나 에돔 왕이 이를 듣지 아니하였고 또 그와 같이 사람을 모압 왕에게도 보냈으나 그도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가데스에 머물렀더니
그 후에 광야를 지나 에돔 땅과 모압 땅을 돌아서 모압 땅의 해 뜨는 쪽으로 들어가 아르논 저쪽에 진 쳤고 아르논은 모압의 경계이므로 모압 지역 안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이 헤스본 왕 곧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당신의 땅으로 지나 우리의 곳에 이르게 하라 하였으나
시혼이 이스라엘을 믿지 아니하여 그의 지역으로 지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그의 모든 백성을 모아 야하스에 진 치고 이스라엘을 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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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과 그의 모든 백성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시매 이스라엘이 그들을 쳐서 그 땅 주민 아모리 족속의 온 땅을 점령하되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와 광야에서부터 요단까지 아모리 족속의 온 지역을 점령하였느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아모리 족속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셨거늘 네가 그 땅을 얻고자 하는 것이 옳으냐
네 신 그모스가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한 것을 네가 차지하지 아니하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것을 우리가 차지하리라
이제 네가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보다 더 나은 것이 있느냐 그가 이스라엘과 더불어 다툰 일이 있었느냐 싸운 일이 있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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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그 마을들과 아로엘과 그 마을들과 아르논 강 가에 있는 모든 성읍에 거주한 지 삼백 년이거늘 그 동안에 너희가 어찌하여 도로 찾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네게 죄를 짓지 아니하였거늘 네가 나를 쳐서 내게 악을 행하고자 하는도다 원하건대 심판하시는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자손과 암몬 자손 사이에 판결하시옵소서 하였으나
암몬 자손의 왕이 입다가 사람을 보내어 말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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