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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출애굽기 39:1-21 <대제사장 예복 제작> 본문
<묵상>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출 39:1)
대제사장인 아론이 성막에 들어갈 때 입어야할 대제사장의 예복을 하나님께서 디자인해주셨습니다.
대제사장 예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슴에 조끼처럼 입는 에봇이라는 흉패였습니다.
저는 약 12년 전에 새벽기도를 다녀오고 나서 우슬초가 도대체 어떻게 생긴 식물일까, 에봇은 어떻게 생겼으며 열 두 보석은 무엇을 의미할까, 에봇안에 넣는 두 개의 돌 우림과 둠밈이 무엇일까가 무척 궁금해서 검색해보고 칼라로 프린트해서 새벽기도 노트에 붙였습니다.
그것이 점점 발전해서 궁금하면 주석성경을 사서 보기도 하고, 한 줄씩 적어나가다가 묵상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 예복은 무척 아름답습니다.
특히 에봇의 흉패에 달려있는 열 두 보석은 귀하고 아름다운 보석들인데 이스라엘 열 두지파의 이름을 새겨넣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사장은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열 두 지파의 이름을 가슴에 달고, 물두멍에 자신을 깨끗이하고 나서 하나님께 나아갔다는 얘기는 우리의 대제사장인 예수님이 하셨던 일의 축소판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대제사장의 예복을 구체적으로 디자인 하셨던 만큼 저의 삶도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셨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디자인에 만족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색칠하고, 내 마음가는대로 모양을 만들어서 주렁주렁 달고 다녔을 세상적인 욕망과 속된 모습은 얼마나 거룩한 디자인과 어울리지 않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왜? 모땀시 ? 굳이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아름다운 삶을 벗어나고자 애쓰는걸까요?
우리 인류가 그렇게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디자인하신 지구와 생물들과의 삶에서 벗어나려하니까 코로나로 우리를 정신차리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디자인을 잘 쫓아 사는 저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출애굽기 39 : 1 - 21 >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그는 또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을 만들었으되 금을 얇게 쳐서 오려서 실을 만들어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에 섞어 정교하게 짜고 에봇에는 어깨받이를 만들어 그 두 끝에 달아 서로 연결되게 하고 에봇 위에 에봇을 매는 띠를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에봇에 붙여 짰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
그들은 또 호마노를 깎아 금 테에 물려 도장을 새김 같이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그것에 새겨 에봇 어깨받이에 달아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기념하는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그가 또 흉패를 정교하게 짜되 에봇과 같은 모양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하였으니 그것의 길이가 한 뼘, 너비가 한 뼘으로 네 모가 반듯하고 두 겹이며 그것에 네 줄 보석을 물렸으니 곧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 첫 줄이요 |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이라 다 금 테에 물렸으니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열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그들이 또 순금으로 노끈처럼 사슬을 땋아 흉패에 붙이고 |
또 금 테 둘과 금 고리 둘을 만들어 그 두 고리를 흉패 두 끝에 달고 그 땋은 두 금 사슬을 흉패 끝 두 고리에 꿰매었으며 그 땋은 두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두 끝에 달았으니 곧 그 에봇을 마주한 안쪽 가장자리에 달았으며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쪽에 달고 |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서 에봇에서 벗어지지 않게 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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