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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출애굽기 34:1-17 <한없는 용서, 영원한 은혜> 본문

매일성경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출애굽기 34:1-17 <한없는 용서, 영원한 은혜>

오렌지 향기 2021. 10. 19. 06:00

<묵상>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출 34:8-9)

두 번째 돌판을 하나님 말씀대로 준비해서 시내산으로 올라간 모세를 하나님께서 직접 만나러 오시는 장면이 오늘 말씀중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어떻게 생기신 분인가, 무슨 말씀을 모세에게 하실까 궁금해하면서 읽게 되는 장면입니다.

오늘 말씀을 읽고 나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은 두 가지 속성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은혜를 끝없이 내려주시는 속성이 있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반복해서 죄를 짓고, 모세가 스스로 표현하기를 목이 뻣뻣한 백성이라고 할 정도로 고집 세고, 틈만 나면 우상 숭배로 빠져드는 백성이지만(우리 보통 인간들이 다 그렇듯이) 하나님은 용서를 해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두 번째는 공의의 속성이 있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 중에 7절에서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는 말씀은 반드시 기억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내가 지은 죄는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지 하나님께서 갚아 주신다는 말씀은 잘 새겨 보면 내가 고난에 처했을때 혹시 나의 숨겨 놓은 죄가 없는지 깊이 생각하고 재빨리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는게 지혜로운 행동인 것 같습니다.

또한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지 않도록,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우리를 견제하십니다.

지금의 이 시대는 마치 우주까지 날라갈 수 있는 자유가 허용된 무한한 자유와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인 것 처럼 물질문명이 발달했지만 동시에 모든 악과 죄악된 풍습까지도 다 일어나서 어두운 세력들이 들끓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인간은 죄에 약한 습성을 가지고 있고, 아담이 그랬던 것처럼 거짓과 술수에 쉽게 빠지는 우리 인간들에게는 정말로 위험한 시대가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오직 말씀으로 약속하신 것으로 기도하며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나를 경계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출애굽기 34 : 1 - 17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 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아무도 너와 함께 오르지 말며 온 산에 아무도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양과 소도 산 앞에서 먹지 못하게 하라
모세가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그 두 돌판을 에 들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시내 산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모세가 급히 에 엎드려 경배하며
이르되 주여 내가 주께 은총을 입었거든 원하건대 주는 우리와 동행하옵소서 이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니이다 우리의 악과 를 사하시고 우리를 주의 기업으로 삼으소서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내가 언약을 세우나니 곧 내가 아직 온 아무 국민에게도 행하지 아니한 이적을 너희 전체 백성 앞에 행할 것이라 네가 머무는 나라 백성이 다 여호와의 행하심을 보리니 내가 너를 위하여 행할 일이 두려운 것임이니라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것을 삼가 지키라 보라 내가 네 앞에서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리니
너는 스스로 삼가 네가 들어가는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라 그것이 너희에게 올무가 될까 하노라
너희는 도리어 그들의 제단들을 헐고 그들의 주상을 깨뜨리고 그들의 아세라 상을 찍을지어다
너는 다른 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
너는 삼가 그 땅의 주민과 언약을 세우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모든 을 음란하게 섬기며 그들의 들에게 제물을 드리고 너를 청하면 네가 그 제물을 먹을까 함이며



또 네가 그들의 딸들을 네 아들들의 아내로 삼음으로 그들의 딸들이 그들의 들을 음란하게 섬기며 네 아들에게 그들의 들을 음란하게 섬기게 할까 함이니라
너는 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