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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이사야 46:1-13 <업고, 품고, 구하여 내리라> 본문

매일성경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이사야 46:1-13 <업고, 품고, 구하여 내리라>

오렌지 향기 2021. 7. 23. 06:00

<묵상>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사 46:3-4)

우상은 우상 숭배자가 보물처럼 귀하게 여기며 업고 다니고, 보살피며 애지중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늙을 때까지 업고 다닐 것이며 흰머리의 백발 노인이 될때까지 품에 안아 주실 것이라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직접 업을 것이고, 품에 안고 다니시고, 환란으로부터 구하신다는 것입니다.

요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성공과 돈과 쾌락과 권력을 얻기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 가느라 어부바를 해주시려고 등을 내미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바벨론의 신을 비롯한 모든 우상의 허상을 하나님께서는 폭로하시며 고발하시며 참으로 자상하게 일일이 알려주십니다.

공의롭지도 못하고, 공의와는 전혀 상관없이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구원을 베푸시고 우리를 부르시기를 '자기의 공의'라고 부르고 싶어 하십니다.

바벨론의 화려했던 시절처럼 우리의 눈과 귀와 육체를 붙잡고 있는 현대의 모든 가치관과 문명의 이기에 사로잡힌 우리는 지금 포로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등을 내미시며 업어 주시겠다고 하는데 딴 데만 쳐다보느라 우리의 눈은 멀리멀리 머물고 우상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만 같습니다.

업어 주시고, 품어주시는 고마우신 하나님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 이사야 46 : 1 - 13 >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렸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들도 잡혀 갔느니라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도금장이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며
그것을 들어 어깨에 메어다가 그의 처소에 두면 그것이 서 있고 거기에서 능히 움직이지 못하며 그에게 부르짖어도 능히 응답하지 못하며 고난에서 구하여 내지도 못하느니라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마음이 완악하여 공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내게 들으라
내가 나의 공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그것이 멀지 아니하나니 나의 구원이 지체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시온에 베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