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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4일 토요일 이사야 47:1-15 <몰락할 제국> 본문
<묵상>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내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사 47:11)
오늘 바벨론의 멸망을 선언하시는데 강대국이었던 바벨론은 찬란했던 자신들의 영광이 그렇게 쉽게 사그라질지 전혜 예상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음란함과 무자비함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바벨론에게 억압 당하고 있는 이스라엘도 쉽게 믿지 못할 수 밖에 없는 그때의 상황은 마치 개구리를 찬물이 담긴 냄비에 담가 물을 끓이면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 안에서 나가줄 모르고 뜨거워지는 물에 적응하면서 절대 죽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팬데믹 현상도 오래 지속된다면 혼자나 둘이서만 할 수 있는 여행상품도 개발이 되고, 배달업체는 점점 많아져서 세상의 모든 물품이 배달로 이루어지는등 팬데믹 현상에 오히려 적응을 하면서 사람과의 인정과 사랑은 뜸해지고, 점점 몰락해가는 모습으로 변할 것 같습니다.
바벨론은 오만방자하게 억압하고, 폭력적으로 지배를 했던 악한 존재였습니다.
바벨론은 점술사가 많기를 자랑하며 하나님을 무시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성공을 가져다준 처세술과 돈과 권력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것이 최고인양 최고의 가치로 삼고, 하나님도 두렵지 않은 상태가 바로 교만한 상태입니다.
지금의 세상에는 사상도 여러가지고 무수히 발달했으며, 최첨단 기기와 화려한 문명의 발달을 누리고 있으므로 이것들이 우리를 구원해주리라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갈수록 자연재해와 재앙이 많아지는데 우리는 그것들을 예측할 수 없으며 사람의 생명과 운명까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고 최첨단 문명은 우리를 착각하게 하지만 심판을 내리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손 안에 우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자세가 바른 자세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화려했던 바벨론이 몰락하듯이 화려한 우리의 문명도 우리 스스로가 발달시키고, 만들어놓은 그 원리로 인하여 우리를 통제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 태도에 진노하시고 심판하실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끓는 물 속의 개구리라면 거의 삶아져가서 죽기 직전인데도 깨닫지 못하고 냄비밖으로 뛰어나갈 능력조차 상실한 죽은 개구리일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바깥 온도가 끓는 물 같은 날에 상념이 많아지는 아침입니다.
< 이사야 47 : 1 - 15 >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와서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일컬음을 받지 못할 것임이라 맷돌을 가지고 가루를 갈고 너울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네 속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복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우리의 구원자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니라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여러 왕국의 여주인이라 일컬음을 받지 못하리라 |
전에 내가 내 백성에게 노하여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여주인이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들의 종말도 생각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한 날에 갑자기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을 빌릴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주문과 많은 주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놀라게 할 수 있을는지, 네가 많은 계략으로 말미암아 피곤하게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덥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네가 같이 힘쓰던 자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장사하던 자들이 각기 제 길로 흩어지고 너를 구원할 자가 없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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