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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8일 주일 이사야 43:14-28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본문
<묵상>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리"(사 43:19)
출애굽했던 상황을 상기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홍해를 건넜던 출애굽 상황은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가장 큰 경험으로 민족 대대로 충격과 함께 하나님을 경험했던 가장 큰 은혜였을 것입니다.
비록 몇 백년이 흘렀다고 해도 백성들의 마음 속에는 홍해를 갈라서 마른 땅으로 걸어들어가게 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함이 영원히 그들의 유전자에까지 기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치 조목조목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은혜를 밝혀내면서 잘못을 호통을 치시는 것 같은 상황인데 결론은 갑자기 그런데도 불구하고 너희를 은혜로 살려주겠다는 말씀입니다.
바다를 갈라서 육지의 길을 내시던 하나님이신데 만약 나의 앞에 사막이 가로 막았다면 사막을 바다로 못바꾸실리가 없으십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하나님의 지적하심에는 예배의 빈약함입니다.
진정한 예배가 아니고 겉만 예배일뿐 예배의 본질은 달아나버린 지금의 현실을 꼬집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만드신 존재들이 엉뚱한 우상에 정신 팔려있으니 지금 당하고 있는 고통은 정신 차리라고 주시는 징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비대면 예배는 점점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달아나게 하는지 점검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과연 무엇이기에 우리를 함께 모이지도 못하게 만드시고, 마스크로 입을 가리게 하셨을까를 묵상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입에 발린 찬송이 싫으신 것이겠지요.
먹는데, 노는데 열심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다가 예배에 잠깐 참석하는 것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만족해하는 참을 수 없이 가볍고, 얕은 우리의 존재의 가벼움을 질책하시고 계신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라고 성전을 화려하게 짓고 나니 비대면 예배로 모이지도 못하게 만드신 아이러니를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성전이 화려하다고 절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리가 없다는 아이러니를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박해받는 상황 속에서도 새 일을 행하실 것이라 약속하시고 실행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실 어떤 약속과 비젼을 주시지 않을까 깊이 묵상하는 아침입니다.
< 이사야 43 : 14 - 28 >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열방은 모였으며 민족들이 회집하였는데 그들 중에 누가 이 일을 알려 주며 이전 일들을 우리에게 들려 주겠느냐 그들이 그들의 증인을 세워서 자기들의 옳음을 나타내고 듣는 자들이 옳다고 말하게 하여 보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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