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5일 금요일 베드로후서 3 : 1 - 7 <주께서 강림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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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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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벧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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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들이 주장하는 것 중에 핵심은 예수님의 재림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영원할 것처럼 주장해야 하는 그들에게는 세상과 세상 사람들이 그들의 욕망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주님은 노아의 시대에는 물로 심판하셨지만 마지막 때엔 불로 심판하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을 읽는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이며,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얻는 가장 큰 이득은 말씀으로 감동도 받지만 미래를 예측하게 해주시는 능력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도덕이 문란하여 판단이 흐려질 때, 유혹이 극심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 흔들릴 때 성경 속에는 답이 있습니다.

세상이 마치 영원할 것처럼 문명의 이기와 풍요 속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 혹독한 고난을 치르고 있는 것을 보면 어쩌면 코로나는 하나님께서 인류의 교만을 일깨워주는 도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세상을 향해 경고하고, 징계하시고, 그래도 안되면 멸망의 마지막 단계까지 가게 하시는 것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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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후서 3 : 1 - 7 >

​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