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0년 12월 7일 월요일 역대하 28:16-27 <아하스의 망령된 행위> 본문
아하스 왕
<묵상>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대하 28:24-25)
곤경과 고통이 심해질수록 점점 더 하나님께 큰 죄를 짓는 아하스를 오늘 보게 됩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말처럼 아하스의 망령된 행실은 끝이 없습니다.
그가 한 악한 행실은 먼저 성전을 문을 닫아버리고, 성전의 기구들을 부숴버렸으며, 이방의 우상들을 가져와 예루살렘 곳곳에 제단을 쌓고 산당 제사를 드립니다.
아하스왕은 백성들을 우상숭배자로 전락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앗수르에 도움을 청함으로써 오히려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하스왕의 망령된 생각과 행동으로 말미암아 큰 혼란에 빠진 유다왕 아하스를 그대로 내버려두심으로써 유다를 낮추십니다.
아하스 곁에는 선지자 이사야가 있었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파괴하는 아하스왕을 극구 말렸습니다.
아하스의 완고한 고집과 악함은 이사야의 권고도 소용이 없었으며 오히려 디글랏빌레셀의 철족(鐵足)에 의해 유린을 당하게 되고, 11년 후에는 앗수르로 사로잡혀 가게 되고, 701년에는 산헤립 군대에 의해 압제를 받게 됩니다.
한 나라의 운명이 하나님을 배반하자 나라가 망하게 되고, 온 백성들은 고통에 신음하게 된 것입니다.
아하스왕은 결국 왕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했으며 그에 대한 평가는 그렇게 악하게 끝났습니다.
우리도 인생이 평가를 하는 날이 다가올때 과연 나는 하나님을 제대로 믿은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하나님을 배반한 사람이었는지 제대로 평가를 받기까지 당당하고, 열심을 다해 믿기를 원합니다.
환란을 우리도 당할 수 있지만 우리가 말씀에서 배우는 것은 환란을 당할 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곧바로 돌아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더욱더 하나님께 대적하며 사악하게 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을 깨닫고 곧바로 돌아온 사람은 다윗이 그러했고, 하나님을 피해서 도망간 요나는 완고한 태도를 버리지 않았던 경우입니다.
하나님은 아하스왕도 다윗의 왕조를 지켜주기로하신 약속때문에 지켜주고 싶을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선 아하스의 망령된 행실은 화를 자초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고 나아갈 때 저에게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굳센 마음을 주시옵고, 회개할 것은 빨리빨리 깨닫게 하시고 무릎을 꿇는 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역대하 28 : 16 - 27 >
그 때에 아하스 왕이 앗수르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도와 주기를 구하였으니 이는 에돔 사람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그의 백성을 사로잡았음이며 블레셋 사람들도 유다의 평지와 남방 성읍들을 침노하여 벧세메스와 아얄론과 그데롯과 소고 및 그 주변 마을들과 딤나 및 그 주변 마을들과 김소 및 그 주변 마을들을 점령하고 거기에 살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왕 아하스가 유다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여호와께 크게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낮추심이라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이 그에게 이르렀으나 돕지 아니하고 도리어 그를 공격하였더라 |
|
아하스가 여호와의 전과 왕궁과 방백들의 집에서 재물을 가져다가 앗수르 왕에게 주었으나 그에게 유익이 없었더라 이 아하스 왕이 곤고할 때에 더욱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친 다메섹 신들에게 제사하여 이르되 아람 왕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왔으니 나도 그 신에게 제사하여 나를 돕게 하리라 하였으나 그 신이 아하스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더라 아하스가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모아 하나님의 전의 기구들을 부수고 또 여호와의 전 문들을 닫고 예루살렘 구석마다 제단을 쌓고 유다 각 성읍에 산당을 세워 다른 신에게 분향하여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진노하게 하였더라 |
|
아하스의 남은 시종 사적과 모든 행위는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이스라엘 왕들의 묘실에 들이지 아니하고 예루살렘 성에 장사하였더라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역대하 29:20 - 36 <회복된 예배> (0) | 2020.12.09 |
---|---|
2020년 12월 8일 화요일 역대하 29:1-19 <히스기야의 성전 개혁> (0) | 2020.12.08 |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역대하 26:1-23 <웃시야의 영광과 몰락> (0) | 2020.12.05 |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역대하 25: 14 - 28 <아마샤의 배교와 죽음> (0) | 2020.12.04 |
2020년 12월 3일 목요일 역대하 25:1-13 <부족한 마음> (0) | 2020.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