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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5일 목요일 역대하 5:1-14 <영광이 가득한 성전> 본문
<묵상>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대하 5:14)
하나님의 성전이 건축되고 레위 사람들이 성경에 나와 있는 말씀에 따라 언약궤를 메고 성전 안의 지성소에 들어가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임했다고 합니다.
다윗 시대에는 언약궤를 매는 방법을 규례대로 따르지 않다가 큰 곤혹을 치뤘으므로 솔로몬 시대에는 언약궤를 신중하고 신중하게 모셨을 것을 눈으로 보는 듯합니다.
언약궤에는 말씀을 기록한 두 돌판 외에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언약궤가 성전 안에 들어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이기에 매우 신중하고, 거룩하고, 성대하게 이루어졌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언약궤 속에 들어있는 두 돌판은 이스라엘을 통치하시는 힘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할 것이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지금도 그 의미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성전에 오는 이유는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주일 설교를 들으러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 백성을 말씀을 통해서 통치하고 계십니다.
모든 예배의 순간을 위해 진심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에 대한 예의인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체험한 것은 교회에서 새벽기도 중에 "생명수를 마셔라"라는 말씀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제 몸은 부들부들 떨고 있었고 이빨은 추위에 떨듯이 부딪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처음엔 귀로 들려서 뒤를 돌아다 보았지만 그 말씀이 뱃속에서 울리고 있었고, 저의 몸이 떨리는 이상한 상태 속에서 비로서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기 때문에 나약한 인간이 직접 들으면 고통스러울수 있다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 때서야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그런 거룩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하고 싶으셔서 예수님을 우리의 몸을 입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고 죽게 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하신 거룩하신 뜻은 인간인 우리는 감사와 찬양을 끝없이 올려드리면서 엎드려 절하고, 순종함으로 표현하는 것 말고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역대하 5 : 1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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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여호와의 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은과 금과 모든 기구를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곳간에 두었더라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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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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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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