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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0일 수요일 마태복음 25 장 14 절 ~ 30 절 <달란트 비유> 본문

매일성경

2019년 4월 10일 수요일 마태복음 25 장 14 절 ~ 30 절 <달란트 비유>

오렌지 향기 2019. 4. 10. 06:34







<묵상>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마 25:29-30)



달란트를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 주었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재능이 각기 다름을 의미합니다.

이윤을 남겼다는 뜻은 자신의 재능을 사용하여 일하되 지혜롭고도 창의적으로 해야함을 의미합니다.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삶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을 이루는 삶임을 깨달을 수 있는 '달란트'비유는  로마서 12장 3절에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는 말씀처럼 자신의 능력만큼 소신껏 열심히 일하는 삶이 중요한 것이지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또한 큰 성과를 이뤄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각 사람이 노력한 점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한 달란트 가진 사람은 하나님을 두 가지 점에서 크게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은 인간이 수고한 댓가를 착취하는 게으른 하나님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인간에게 일만 시키는 악덕 고용주일까요?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며 자기 백성들을 감찰하고, 모든 창조물들을 주관하시며 우주의 질서까지도 주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주인을 돕는 것이 의무이고 하나님은 댓가를 요구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풍성한 상급을 주십니다.

둘째는 재능을 활용하지 않고 땅에 묻는 대신에 조금의 노력이라도 기울였다면 그것에 대해 하나님은 상급을 부여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금의 노력도 시도해보지 않고 푸념만 한다면 그런 종은 쫓겨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혹시 우리도 한 달란트 가진 사람처럼 하나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지는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나한테 다섯 달란트가 아닌 한 달란트만 주셨다고 푸념할 것이 아니라 이 한 달란트로 무엇을 할까를 고민하라는 말씀이 오늘의 욧점입니다.

한 달란트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결국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진실로 믿는지 안믿는지가 중요한 것이지요.

하나님을 믿는다면 한 달란트를 최소한 빌려줘서 이자라도 받든지 아주 작은 이익이나마 남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주인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지혜가 부족하다면 성경에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눈이 아직 건강하다면 성경을 읽는 것은 할 수 있을 것이고, 입이 아프지 않다면 성경을 소리내어 읽든지, 다리가 아파서 앉아서 지낸다면 성경을 필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성경 속에는 무한한 지혜의 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의 자기계발서를 굳이 사서 읽을 것이 아니라 성경 속에서 찾아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5 장 14 절 ~ 3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2.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3.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4.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5.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4.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1.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3.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4.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5.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