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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일 금요일 느헤미야 1 장 1 절 ~ 11 절 <예루살렘을 위한 기도> 본문
느헤미야의 기도
<묵상>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느 1:11)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민족을 위해 금식기도를 합니다.
모세처럼, 바울처럼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질지라도 민족을 구원해주기를 기도하는 느헤미야의 뜨거운 기도는 참으로 간절합니다.
느헤미야의 중보기도는 에스라의 회개기도와 같이 철저하고 뜨겁게 하나님을 향하여 악을 행한 그들의 죄를 깨닫고 절규를 합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 처럼 지금의 시대를 사는 우리도 남이 아니라 '내가' 쓰임을 받기를 원하고 이 민족의 구원의 도구가 되기를 결단하고 헌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과 몇 십 년 사이에 나라를 위한 구국 기도회라든지 부흥회 같은 것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제 지구상에서 단 하나 남아 있는 분단국가인 남한과 북한.
최근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 호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 비상한 관심과 전 세계의 촛점이 맞춰지고 있는 이 시점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중요한 때인줄 믿습니다.
요즘은 왜 이런 기도회를 안하는걸까요?
언제부턴지 나라를 위한 기도회는 별로 들어보지를 못했습니다.
선거때가 되면 무슨 큰 죄를 지었는지 무릎은 잘 꿇지만 정작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애국지사들은 아무 데도 없습니다.
오늘 날의 우리민족의 죄는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고 회개기도를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6.25 전쟁 이후 급속한 복구와 경제발전이 가져다 준 물질의 풍요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죄악된 모습이어서 전쟁을 치룬 허허벌판의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제는 북한은 굶어죽어가고 있는데 반해 남한은 타락이 극을 향하는 것 같습니다. 통일이 된다해도 우리의 이 타락된 모습으로 살아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IT 강국이라 불리지만 도박중독과 인터넷 미디어를 통한 성범죄가 어린아이들로 부터 노인들까지 편만하게 이루어져서 점점 타락의 길을 걷는 것 같습니다.
성경은 너무나 멀리 있지만 핸드폰은 아이나 어른이나 언제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어버려서 음란과 퇴폐와 범죄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저지를 수 있는 죄가 되었습니다.
사업과 일을 위장한 술문화와 타락한 모습도 흔히 볼 수 있고 아이들마저 성범죄를 흉내내며 위험한 상태로 온 국민을 위협하는 것 같습니다. 한번쯤 이러한 우리의 모습에 대해 회개기도를 해야겠습니다.
남이 아니면 나라도 먼저 나라를 위한 기도, 이 시대를 위한 기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기도를 간절히 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느헤미야 1 장 1 절 ~ 1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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