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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요한일서 5 장 13 절 ~ 21 절 <우상을 멀리하라> 본문

매일성경

2018년 12월 22일 토요일 요한일서 5 장 13 절 ~ 21 절 <우상을 멀리하라>

오렌지 향기 2018. 12. 22. 06:50



 

우상숭배



<묵상>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요일 5 : 21)



에베소에는 너무나 우상이 많았고 우상숭배의식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나님 외에 무엇이든 절대화하고 숭배할 때 그것은 우상이 됩니다.

문제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 자신은 무엇을 우상화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즘의 우상은 단연코 돈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돈때문에 부모도 형제도 친구도 죽임을 당하는 세상입니다.

또한 자식이나 교육도 우상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자기자신을 최고로 여기며 살고 있으면서 자신이 우상이 되는 줄은 잘 모릅니다.

믿는 사람들은 교회나 목사님이 우상이 되기도 합니다.

사역이 우상이 되어서 모든 사람을 사역을 중심으로 판단하고 무조건 사역을 많이해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마르다처럼 사역만 많이 하면서 고된 육신이 어느덧 예수님을 서운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되었다는 권사님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면서 경쟁하듯이 자신이 해야할 일들을 많이 규정하고 그것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예수님은 놓치게 되는 경우가 요즘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지각을 주셔서 우상을 깨닫게 하시고, 연약한 우리의 심령을 주관하여 주시기를 주님께 기도합니다.

모든 것을 '염려'함으로 시작되는 불신앙은 우리의 믿음을 조금씩조금씩 잠식하는데 이러한 '염려'는 하나님께서 세세하게 우리 생활까지 돌보시지 않는다는 불신앙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내 눈으로 보는 것만 믿으려고 하는 것도 불신앙의 시작이지만 이 모든 것은 성령님에 순복하지 못한 내려 놓지 않은 나의 '자아'가 문제입니다.

나를 믿으려고 하니 불안정한 나는 기복이 심하고 , 그러다보니 '염려'가 쳐들어옵니다.

우리는 그 날의 날씨에 따라서, 혹은 지난 밤 꾸었던 꿈에 따라서, 이생각 저생각 들쑥날쑥한 나의 기분을 맞추려고 애를 쓰다가 나를 즐겁게 해주는 우상을 만납니다.

저도 믿음생활 시작하면서 나의 기분이 어떠한지를 절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나의 기분이 어떠한지를 주목하면 불신앙은 기다렸다는듯이 저에게 쳐들어옵니다.

우상이란 이렇게 저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인 것 처럼 인식하게 되는 상태가 우상이 나를 잠식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요한일서 5 장 13 절 ~ 21 절>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14.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1.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2.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3.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4.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5.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