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8년 4월 3일 화요일 에스라 2 : 1-70 <믿음으로 떠나온 이들> 본문
<묵상>
"엣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로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 자"(스 2 : 1)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신 하나님은 두 가지를 잊지않게 하십니다.
첫째는 바벨론 사람들이 추방한유대인들을 본국으로 송환하라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성전을 재건하라는 뜻입니다.
포로에서 풀려나와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제가 미국생활을 8년만에 마치고 돌아왔을 때 한국에 있는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고속도로에 한국 차가 가득한 것도 뿌듯했고, 모든 가전제품도 미국 것보다 좋아보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랬을 것입니다.
자유의 몸을 가장 큰 소망으로 삼고 고향 땅을 그리워하던 그들에게 주어진 귀향이란 그것도 이방인 왕을 사용하신 하나님의 은혜란 얼마나 기대 이상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것인지 깨달았을 것입니다.
저도 예수님을 믿으면서 영혼의 자유함을 느꼈습니다.
종교를 가지면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유함이 없을 것이라 믿지만 (저 역시 그랬지만) 우리의 영혼을 구원해주시려는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안전한 귀향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은 사탄이 우리 생각에 심어놓은 악한 궤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다시는 종된 몸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죄에서 종노릇하던 저는 하나님의 품에서 또 다시 죄를 지을지라도 하나님께 회개하면서 저의 길은 점점 예수님과 가까이 다가가며 사는 것입니다.
<에스라 2 장 1 절 ~ 70절>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4월 5일 목요일 에스라 4 : 1-10 <재건의 시작, 방해의 시작> (0) | 2018.04.05 |
---|---|
2018년 4월 4일 수요일 에스라 3 : 1-13 <회복의 시작과 기초> (0) | 2018.04.04 |
2018년 4월 2일 월요일 에스라 1:1-11 <마음을 움직여 말씀을 이루시다> (0) | 2018.04.02 |
2018년 3월 31일 토요일 히브리서 9장 11절 ~ 22절 <피로 세운 언약> | (0) | 2018.03.31 |
2018년 3월 30일 금요일 누가복음 23 : 33-46 <십자가 위에서의 기도> (0) | 2018.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