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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7일 수요일 사도행전 15 : 1-11 <율법이 아닌 은혜로> 본문
유대인들의 다툼과 변론
<묵상>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우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행 15: 11)
베드로는 구원이 할례가 아닌 은혜로 주어진다고 설파합니다.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시면서까지 이방인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방인들을 구원하려는 계획에 대해서 유대인들이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는 모세의 율법을 강조하다가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 상태입니다.
믿음으로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시는 은혜는 이방인에게도 똑같이 주어져야 한다는 베드로의 말은 복음이 온 세상에 퍼져 나가는 근거가 됩니다.
율법에 얽매여서 365가지나 되는 율법을 조상 때부터 지키느라 애써온 유대인들은 얼마나 힘든 멍에를 메고 살아온 것일까요?
예수님의 부활이 가져다 주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놀라고 혼란스러워하는 유대인들을 보게 됩니다.
이 일로 예루살렘에서 공회가 열렸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의장이 된다고 합니다.
베드로는 이방인 고넬료와 그의 가족이 회심하고 성령을 받았음을 간증하게 됩니다.
이방인과 음식을 함께 먹지 않는 오랜 전통은 이렇듯 은혜를 은혜로 받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유대인들의 갈등으로 쉽지 않게 얻어진 것입니다.
사도신경에서 외우듯이 성도간의 교제는 이토록 힘겹게 진통을 겪은 과정이 있습니다.
이방인인 저에게도 복음이 전해져서 한 성령 안에서 예수님을 향해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감사 감사드립니다.
<사도행전 15 :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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