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묵상>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행 26:26)
바울이 답답한 마음을 누르고 표현한 예수님의 부활사건입니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은 이미 그 당시에 유대 전지역과 주변 국가에
퍼진 예수님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사사로운 사건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지요.
인간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예수부활 사건을 어찌 없었던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의심합니다.
우리는 시험을 받을 때조차도 주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우리가 시험을 받을 때나 역경에 처했을 때에도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과 동행하는지 아니면 세상, 육신, 마귀와 더 잘 어울리는지를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우주를 뒤흔들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는데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의 길은 어쩌면 외로운 길이고, 아무 발자국의 흔적도 없는 길일 수도 있습니다.
바울은 그야말로 아무도 걸어간 적이 없는 외로운 길을 혼자 걷고 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면서 걸었을 그 외로운 바울이 걸어간 길로 인하여 복음이 저에게도 전해졌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기쁨인지 슬픔인지 괴롭기만한 인생도 언제 어느 때에 복음의 빛이 비춰져서 영원한 생명수를 마시며 살게 될지 우리는 모르지만 그 누군가에게 임하실 하나님의 은총과 자비로우심이 있는 한 우리는 아직 죽은 목숨이 아니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자비로우심과 은총 속에서 살아가실 분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