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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2일 화요일 예레미야 1장 1-10절 <말씀에 사로잡힌 자의 운명> 본문

매일성경

2017년 9월 12일 화요일 예레미야 1장 1-10절 <말씀에 사로잡힌 자의 운명>

오렌지 향기 2017. 9. 12. 06:54


 

 



비탄에 젖은 예레미야



<묵상>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렘 1:5)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선택하실 때 하신 말씀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예레미야는 너무 젊은 청년이었기에 두려웠습니다. 

다가오는 재앙을 경고하고 백성의 죄를 드러내는 역할은 험난한 삶을 예고하는 것이었습니다.

바벨론 왕 밑에서 70년 동안 노예로 있게 된다면 예레미야의 앞으로의 생의 전부를 말하는 것이었으니 일생동안 고난의 삶을 살아야하는 자신의 운명을 얼마나 비참하게 생각했을까요.

사랑하지만 순종을 요구하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백성들 앞에서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

사람과의 사랑에서도 사랑하지만 끝가지 지켜야하는 선이 있는 것인데 하물며 하나님과의 언약인데 죄의 씨앗인 인간들에게는 그것이 무척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에게 몸과 마음을 바치는 것 만큼은 참기 어려우신 하나님께서는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겠지요.

 

 

 

 




<예레미야 1 장 1-10절>


  1. 베냐민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1.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3.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4. 여호와께서 그의 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5.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