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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8일 금요일 디모데전서 5장 1-16절 <다양한 성도를 대하는 태도> 본문
<묵상>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딤전 5: 5)
초대교회 당시에는 일부다처제의 풍습으로 인하여 버려지는 여인들이 과부로 전락하여 사회문제로 대두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부들을 바울은 인간적으로 존중해주고 동시에 경제적인 도움까지 베풀라는 의미를 성경에 쓴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과부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줄 것을 당부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고아와 과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면 일맥상통하는 사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부가 된 외로운 여자들에게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서 기도를 하는 삶을 살기를 권하는 디모데전서는 육체의 연단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볼 때 이해가 됩니다.
돈이 많은 이유로 천국에 들어가기 어려울 것이라 말씀하셨을진대 육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세상에서는 기도와 간구가 줄어들고 하나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부가 된 불쌍하고 외로운 처지는 어쩌면 영적으로는 부유하여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기 좋은 가난하고 빈곤한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디모데전선 5장 1-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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