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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21 - 125 편 (2017년 7월 2일 일요일) 본문

성경

시편 121 - 125 편 (2017년 7월 2일 일요일)

오렌지 향기 2017. 7. 2. 07:09



<시편 121편>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1. 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도 너를 치지 아니하리로다
  2.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3.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편 122편>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1.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2.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3.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4.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시편 123편>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시편 124편>




  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
  2.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3.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채로 삼켰을 것이며
  4.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5. 그 때에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1. 우리를 내주어 그들의 이에 씹히지 아니하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2. 우리의 영혼이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3.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시편 125편>



 

 




  1.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2.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3.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4.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5. 자기의 굽은 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묵상>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 121:1)

 

 

 

많은 사람들이 위의 구절로 시작하는 121편을 통째로 외우고 다닙니다.

구절구절 어찌나 말씀들이 좋은지요.

성경을 외운다는 것은 우리의 심령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감사밥을 집에서 시험해본 적이 있는데 좋은 말을 들려준 밥은 상하지 않고 오래 갔는데 나쁜 말, 저주의 말을 들려준 밥은 금방 상한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핏속에 그 무언가가 우리의 말소리를 듣고 있다가 반응한다고 생각하니 섬뜩합니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시 123:2)



종의 눈이 주인에게 고정되어서 무슨 일을 시킬지 대기하는 것처럼 우리의 눈은 하나님을 향해 고정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고정되어 있어야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차릴 수도 있고, 주님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 지 알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주변에서 너무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다고 비난할 수도 있고, 신앙생활에 너무 치우쳤다고 따돌림 당할 수도 있지만 영적 쇠약함으로 주님께로부터 멀어지는 것 보다는 차라리 주님께 눈이 고정되어서 수고하는 믿음생활은 아무리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의 눈처럼 제 눈을 고정시켜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