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히브리서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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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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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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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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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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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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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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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 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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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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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 11:8)
제가 만나를 매일 아침 하면서 여러 사람들하고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에
처음에는 자기만족에 빠졌다가 매일매일 성령충만하다거나 날아 오를듯한 기쁨에 못이겨서 제가 변할 줄 착각했었습니다. ㅎ ㅎ
그런데 몇 달 지나면서 요한계시록 마지막까지 과연 마칠수 있을까가 걱정이 되었지만
무작정 아침에 내가 해야할 일로 정하고 묵묵히 끝까지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매일 아침 하나님께 향한 나의 마음가짐이 조금씩 새로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몇 초 후에 내게 일어날 일도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매일 아침마다 깨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은 할 수 있지요.
제가 만약 하나님께서 반드시 나에게 응답하실거라는 확신이나 성공에 대해서 지나친 확신을 가진다면 그것은 착각이거나 교만입니다.
믿음의 삶이라는 것이 새처럼 단숨에 날아 올라서 높은 곳에 붕붕 떠있는 삶이 아니고
오히려 매일 매일 만나를 하는 것 처럼 한걸음씩 계속 걸으며 나아가지만 지치지 않는 삶이 믿음의 삶이라는 결론을 2016년이 저물어가는 이 때에 내려봅니다.
제가 누군가를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을 바라보며 '혹시 이 사람이 본인이 아니고 아바타가 내 앞에 있는게 아닐까?'라고 의심한다면 상대방은 눈치를 채고 무례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대하면서 걱정과 불안을 가지고 대한다면 하나님께 우리는 무례하고 부적절한 것이지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이 바로 곁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때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때인 것 같습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 자식들이 어떻게 속을 썩힐지 우리는 모르지만,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께 내일 나에게 일어날 일을 알려달라고 아무리 물어도 대답을 해주시지는 않으시겠지만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한걸음씩 다가간다는 것만 확신한다면 나의 하루의 삶은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