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묵상>
골로새서는 성경에서 가장 그리스도 중심인 책중 하나입니다.
골로새서를 읽을 때 수준이 아주 높고, 깊은 내용을 담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골 2:9-10)
예수 그리스도가 온 우주의 중심이심을 표현한 이 구절을 읽으면 아주 놀랍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위치가 이 구절에서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골 3:1-2)
예수님은 창조주이시고 지극히 높임을 받아야할 존재임을 확신시킵니다.
바울은 화려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에베소서와 똑같이 감옥에서 기록된 골로새서는 두기고가 전달한 내용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혜와 지식과 충만함과 비밀을 강조하는 점에서도 에베소서와 똑같습니다.
에베소서는 차분하고 고요한 표현인데 반해 골로새서는 논쟁적이고, 영적전쟁을 더 드러냅니다.
그 당시에는 천사를 숭배하거나 다른 사이비 종교가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도 마찬가지이지만 '철학과 헛된 속임수'는 많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그리스도로 족하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은 하나님이시고, 완전하신 분이시고, 세상을 만드신 분이고, 모든 것의 존재 이유가 되신다는 사실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제가 원하는 모든 신비와 보배로움과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사나 어떤 이방신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갈 필요 없이 예수님이 우리와 하나님과의 깊은 간격을 연결해 놓으셨으므로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나갈 수 있습니다.
믿기 위해 어떤 거창한 행위나 고상한 행동으로 우리 믿음을 증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상에 내려 오신 하나님을 주목하지 않았던 우리에게 이 비밀은 수세기 동안 감춰져 왔었다고 바울은 골로새서 1장 26절에서 표현합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골1:26)
예수님이 나타나심으로 모든 비밀이 알려졌고, 죽임을 당하신 후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부활하셨는데 왜 우리는 가짜를 찾아 다닐까요?
명쾌한 진실 앞에서 저의 존재는 감사함과 이러한 사실을 성경을 통해 읽는 것도 행복함을 느끼는 아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