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묵상>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8)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 5: 14)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사로잡혔다고 말하는데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당신은 무엇에 사로잡혀있나요?
보통의 우리는 우리의 경험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우리는 다이어트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금지된 욕구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특정한 사람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바울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 사로잡혀서 성령이 바울의 삶 가운데 자유롭게 역사하셨습니다.
아마도 그 당시에 사람들은 바울이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고 뒤에서 수근거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자신을 그리스도의 사랑에 완전히 내맡기고 하나님의 심판을 알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렸습니다.
우리가 바울처럼 예수님의 증인이 되면 우리에게 발생하는 모든 일들이 영광이든 핍박이든 비난이든 칭찬이든 예수님께 친히 발생하는 일처럼 여겨집니다.
이렇게까지 된다면 두려운 일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사로잡혀 살아가게 됩니다.
저는 아직 바울처럼 온전히 그리스도의 강권하시는 사랑에 굴복하지 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에 자신을 완전히 맡겼기 때문에 삶의 곳곳에서 성령의 열매가 맺게 됩니다.
오늘도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