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예레미야서 18장 - 20 장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본문

성경

예레미야서 18장 - 20 장 (2016년 8월 20일 토요일)

오렌지 향기 2016. 8. 20. 06:44

 

 

 

 



예레미야 18 장



 

토기장이의 집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에 이르시되
  2.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시기로
  3.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5.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에 있느니라
  2.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3.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4.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5.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1.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2. 그러나 그들이 말하기를 이는 헛되니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행하며 우리는 각기 악한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리라 하느니라
  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5.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로 행하게 하여
 
 
  1. 그들의 땅으로 두려움과 영원한 웃음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의 머리를 흔들리라
  2.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 앞에서 흩어 버리기를 동풍으로 함 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책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어떤 말에도 주의하지 말자 하나이다
  4.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와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 보옵소서
  5.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유익한 말을 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기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죽음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2. 주께서 군대로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뜨리려고 올무를 놓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옵시며 그들의 를 주의 목전에서 지우지 마시고 그들을 주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께서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하니라






예레미야 19 장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서 토기장이의 옹기를 사고 백성의 어른들과 제사장의 어른 몇 사람과
  2. 하시드 문 어귀 곁에 있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가서 거기에서 내가 네게 이른 말을 선포하여
  3. 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4. 이는 그들이 나를 버리고 이 곳을 불결하게 하며 이 곳에서 자기와 자기 조상들과 유다 왕들이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무죄한 자의 로 이 곳에 채웠음이며
  5. 또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산당을 건축하고 자기 아들들을 바알에게 번제로 불살라 드렸나니 이는 내가 명령하거나 말하거나 뜻한 바가 아니니라
 
 
  1. 그러므로 보라 다시는 이 곳을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죽임의 골짜기라 부르는 이 이를 것이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 내가 이 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무너뜨려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의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3. 이 성읍으로 놀람과 조롱 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으로 말미암아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조롱할 것이며
  4. 그들이 그들의 원수와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경에 빠질 때에 내가 그들이 그들의 아들의 살, 딸의 살을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살을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5.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옹기를 깨뜨리고
 
 
  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 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무너뜨리리니 도벳에 매장할 자리가 없을 만큼 매장하리라
  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 곳과 그 가운데 주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읍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
  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읍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읍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들의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라 하시니라





예레미야 20 장







  1. 임멜의 아들 제사장 바스훌은 여호와의 성전의 총감독이라 그가 예레미야의 이 일 예언함을 들은지라
  2. 이에 바스훌이 선지자 예레미야를 때리고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베냐민 문 위층에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으로 채워 두었더니
  3. 다음날 바스훌예레미야를 목에 씌우는 나무 고랑에서 풀어 주매 예레미야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 이름을 바스훌이라 아니하시고 마골밋사빕이라 하시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너로 너와 네 모든 친구에게 두려움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네 눈은 그것을 볼 것이며 내가 온 유다를 바벨론 왕의 에 넘기리니 그가 그들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겨 칼로 죽이리라
  5. 내가 또 이 성읍의 모든 부와 그 모든 소득과 그 모든 귀중품과 유다 왕들의 모든 보물을 그 원수의 에 넘기리니 그들이 그것을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가져가리라
 
 
  1. 바스훌아 너와 네 집에 사는 모든 사람이 포로 되어 옮겨지리니 네가 바벨론에 이르러 거기서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너와 너의 거짓 예언을 들은 네 모든 친구도 그와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2.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3.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4.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5.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이 복이 없었더면,
  5.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1.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무너뜨리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니
  2.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 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
  3.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묵상>




18장은 유명한 토기장이의 비유가 나오고, 19장은 깨진 옹기의 비유를 볼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직접 질책하기 시작했을 때 단순한 질시와 모략이 직접적인 박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후 예레미야는 신체에 가하는 직접적인 박해를 맞으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지적할수록 완악해지는 백성들을 바로잡으려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의 고난이 계속됩니다.

예레미야도 한때는 하나님께 악인의 길이 형통한데 대하여 불평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난을 당할수록 예레미야는 점점 강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이 토기장이가 하는 것 같이 내가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이스라엘 족속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에 있느니라"(렘 18:6)



토기장이의 비유는 이사야서와 로마서에도 나옵니다.

하지만 이사야서와 로마서에 나오는 토기장이의 비유는 하나님께서 토기장이처럼 우리를 만드셨다는 창조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예레미야 18장에서 나오는 토기장이는 마음에 안들면 만들었던 토기를 부수고 다시 만드시는 심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심판은 잘 생각해보니 잘못된 토기를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고치시겠다는 뜻이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펜이 고장나면 쉽게 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고장난 물건들을 고쳐서 쓰시는 선함을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마음에 안들면 물건과 사람도 쉽게 버리고 새 것으로 갈아치우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못난 우리를 ...이 편협하고 비열한 마음을 가진 우리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실 작정을 이미 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