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헤브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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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세워지는 다윗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사십 세이며 두 해 동안 왕위에 있으니라 유다 족속은 다윗을 따르니"(삼하 2:10) 다윗은 하나님에게 끊임없이 묻고 또 물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헤브론에 정착하고 유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되자 사울을 받들었던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은 공포에 떨었을텐데 다윗은 그들을 찾아가 평화협정을 맺습니다. 오해를 풀고, 관계를 회복하려면 원수를 용서하고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공동체가 하나가 됨을 알고 있었던 다윗의 품은 넓고, 은혜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면 이처럼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반면 아브넬은 자기 욕심을 쫓아서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내세워 북이..
아도니 베섹의 악행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삿 1:1-2) 위대한 지도자 모세도 죽고, 그 뒤를 이은 여호수아도 죽은 시점에 사사기가 시작됩니다. 사사기는 여호수아의 죽음 이후 360년간 이스라엘에 왕이 나오기 직전까지의 혼란기를 말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여호수아가 죽자 하나님께 어떻게 하여야할지를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께 묻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도 계속해서 전투를 하도록 백성들을 이끄십니다. 아도니 베섹은 이스라엘 지도자들 70여명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잘라서 무기를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