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지혜와 총명 (2)
From Now On...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9-10) 그림을 그리려면 원하는 정도의 크기의 종이나 캔버스가 필요하고 그 안에 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듯이 하나님도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청사진을 갖고 계셨다는 깨달음을 오늘 말씀에서는 깨닫습니다. 즉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캔버스 삼아서 그 안에서 모든 것을 살도록 하고, 구원 받게 하시고, 아름답게 완성시키실 계획을 갖고 계섰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갖고 계신 캔버스는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통일되게 계획하셨다는 심오한 뜻을 오늘 말씀에서 묵상하게 됩니다. 때가 차면, 복 주심을 넘어, 만물을 ..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약 3:14-15) 지혜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도 있고 세상이 준 지혜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깨닫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는 온유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때로는 온유함도 마치 지혜가 없는 미련함 처럼 여겨지는 세상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총명함이 있다면 그것은 선한 말과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내 주변에 갑자기 누군가 자꾸 분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한다면 혹시 그것이 나 때문이 아닐까 하는 깨달음과 함께 주변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