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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안식일에 밀 이삭을 먹는 제자들을 변호하시는 그리스도 / 1580년 / 마르틴 반 발케보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22)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에는 위험부담이 따른다는 사실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지혜롭게 피해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을 오늘 가르쳐주십니다. 뱀처럼 지혜롭게, 양처럼 순결하게 살라는 예수님. 뱀은 미끈미끈한 몸으로 바닥에 기면서 잘 잡히지 않는 동물이므로 뱀처럼 피할 것은 피하라는 말씀이며 양은 순진하고 순결하며 악을 따르지 않는 믿음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양처럼 순결하고, 하얀 제자들을 시커멓고 잡아먹으려 으르렁대는 늑대의 ..

제자들의 순교 / 1435-40 년 / 독일 Städelsches Kunstinstitut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 11:37-38)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믿음'이라는 문장을 보고 심쿵한 때가 몇 번이었는지 모릅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다니 그것도 믿음으로.....자연스럽게 순교의 장면이 떠오르는데 과거에 순교 당하였던 사람들이 많았던 시대에 살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신자가 되기는 아주 쉽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저버리고 불의로 성공을 거두면 됩니다. 하나님 보다 세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