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용서하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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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청소를 하시는 예수님 / 1600년대 / Luca Giordano 의 그림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막 11:15) 오늘 잘못된 모습의 성도와 성전의 모습이 열매맺지 못한 무화과나무와 성전에서 장사를 하던 사람들로 보여집니다. 무화과나무가 제법 크고 잎도 무성한데 아무 열매도 없자 예수님은 그 무화과나무를 저주하고 그 무화과나무는 죽습니다. 어쩌면 예루살렘 전체 이스라엘 전체의 영적인 상태를 무화과나무가 보여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람도 키가 크고, 나이가 먹으면 젖병을 들고다니면서 먹으면 흉하고, 다 큰 성인이 믿음의 성장이 없이 그저 아이 같은..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몬 1:17) 주인에게 해를 끼치고 달아났던 무익한 종 오네시모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서 이제는 유익한 종이 되었음을 바울은 확신하고 빌레몬에게 파격적인 요구를 합니다. 오네시모를 바울은 자신처럼 즉 사도처럼 여겨 달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네시모가 끼친 손해를 바울이 대신 변상하겠다고 하면서 오네시모를 형제처럼 여겨 달라는 바울에게는 빌레몬도 바울에게서 복음을 듣고 영혼구원을 얻었으니 영적인 '빚진 자'였으므로 바울의 말은 설득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오네시모를 받아들이는 일은 단순한 용서의 문제만은 아니었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복음의 일꾼으로 부르신 일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은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