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레미야 14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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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렘 14:202-21) 가뭄은 계속되고 있는데 거짓 선지자들은 전쟁과 기근 대신에 평화의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백성들을 미혹하자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고발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들을 엄하게 심판하실 것이며 그들의 말을 믿고 따르는 백성들도 책임이 있으므로 함께 심판하실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는 자기의 동족이 당할 고통과 심판이 너무나 걱정이 되어서 기도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하는 것이 오늘 말씀의 주된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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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선지자 / 1444-45/Barthelemy d'Eyck "그들이 금식할지라도 내가 그 부르짖음을 듣지 아니하겠고 번제와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그것을 받지 아니할 뿐 아니라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내가 그들을 멸하리라"(렘 14:12) 가뭄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환란에 빠뜨립니다. 이 가뭄은 역사책에 기록된 실제 상황이었고 여호야긴 왕 제 4년에 있었던 가뭄인데 아주 극심한 가뭄이라 식수와 가축과 농토에 치명적인 재앙이었다고 합니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외침을 듣지도 않더니 너무 가뭄이 계속되자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놀랍게도 모른척 하십니다. 오늘 말씀 중에는 하나님이 마치 지나가는 나그네처럼 무심하셨고, 힘 잃은 용사처럼 맥이 없었다고 표현합니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