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레미야 52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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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월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렘 52:31)철저하게 약탈당하는 이스라엘 땅에 결정적으로 바벨론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 성전을 부수고, 그 안에 있는 성전 기물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빼앗아 갑니다.감옥에 갇힌 여호야긴 왕이 37년 만에 석방될 때까지 이스라엘은 희망이라곤 풀 한포기도 없어 보입니다.바벨론은 70년 동안 이스라엘을 짓밟게 된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는 일제치하에 있을 때 36년 만에 해방을 맞이한 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오늘 여호야긴 왕의 석방이 중요했던 이유는 그가 다윗의 후손이었기 때문입니다.다윗의 후손을 살려두시는 ..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렘 52:11)예레미야의 말을 믿지 않았던 시드기야는 최후가 처참했습니다.항복하면 편안하게 살 수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항복하라는 명령에 불복종했던 것은 자기 고집이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시드기야 왕이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18개월 동안 예루살렘 성이 바벨론 군대에 의해 포위되어 있었고 백성들은 굶어죽어 갔었고 결국은 성은 함락이 되어서 포로로 끌려가서 느부갓네살 왕 앞에 서게 된 시드기야는 그 두 눈이 뽑히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장면이 두 아들의 죽음이었습니다.그 후로 바벨론의 감옥에서 생을 마감했다는 시드기야 왕의 고집은 처참한 결과를 가져 온 것입니다.적에게 항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