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호와의 절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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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이 날에는 어떤 일도 하지 말 것은 너희를 위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레 23:27-28) 7월 10일 속죄일은 가을에 나팔절에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절기입니다. 속죄일은 금식해야 하며 안식과 제사가 가장 중요하므로 모든 일을 중단하고 자기 죄를 슬퍼하며 참회하는 날입니다. 슬퍼할 일이 없어도 스스로 괴롭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죄를 지었는지 안지었는지 조차 깨닫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서 속죄일이 다가온다면 내가 깨닫지 못하고 지은 죄, 내가 숨겨 놓은 죄, 죄인지 조차 인식이 없이 지은 죄, 잊어 버린 죄, 숨겨 놓은 죄 등등 찾으려고만 하면 우리의 죄는 많고 많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레 23:1) 오늘 말씀에서 지키라고 하는 절기는 안식일과 유월절과 무교절, 초실절입니다. 이 모든 절기들은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안식일은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하루를 안식하셨던 하나님이 명하신 것으로 창조의 리듬을 따라서 살려면 우리는 일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 반드시 주일에는 쉬라는 의미입니다. 유월절은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벗어나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으로 바뀌는 중요한 절기였습니다. 어쩌면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는 세상의 노동과 시간에 쫓기던 삶에서 하나님의 백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