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에브라임 산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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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아에 가서 유숙하려고 그리로 돌아 들어가서 성읍 넓은 거리에 앉아 있으나 그를 집으로 영접하여 유숙하게 하는 자가 없었더라"(삿 19:15) 레위인이 첩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어두워진 길을 가는 주인에게 종이 아무데나 유속하자고 하지만 이방인의 집에는 머무를 수 없다는 레위인을 보면서 자신은 첩을 데리고 살면서 그것을 전혀 위선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방인의 집에는 부정하기 때문에 유숙할 수 없다는 레위인의 이중성을 봅니다. 행음한 첩을 데리고 다니는 자신이 편협한 위선자의 모습이라는 깨달음이 전혀 없는 레위인의 타락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레위인과 첩을 받아준 사람은 기브아 지역에 나그네로 살고 있는 노인이었습니다. 그 노인은 신명기 10장 19절에서 말한..
레위인과 첩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그 첩이 행음하고 남편을 떠나 유다 베들레헴 그의 아버지의 집에 돌아가서 거기서 넉 달 동안을 지내매"(사 19:1-2) 레위인이란 오늘날로치면 목사님입니다. 레위인은 게다가 제사장은 레위기 21장 7절에서 9절에 보면 부정한 여인을 취할 수 없게 되어있고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쳐야하는 지도자입니다. 그런 레위인이 첩을 두었다는 사실부터가 잘못되었는데 첩이 바람이 나서 친정집으로 도망쳤는데 제사장은 바람 난 첩을 탓하지 않고 쫓아가서 데려오려고 했다는 사실도 일반인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적인 혼탁함이 보입니다. 즉 요즘으로 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