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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멜렉의 비참한 최후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삿 9:54-55) 악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결탁으로 만들어진 왕정은 이스라엘 최초의 왕정이었습니다. 오늘은 아비멜렉의 악한 행위의 결과를 보게 됩니다. 폭력적인 아비멜렉이 권력까지 거머쥐자 지하동굴로 피신한 세겜의 지도자들과 사람들 천 명에게 불을 질러서 대량학살을 자행하고, 데베스까지 불을 지르려고 다가갑니다. 아비멜렉은 걷잡을 수 없이 잔혹해진 것 같습니다. 베데스를 말살하려고 들고..
"아비멜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 년에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삿 9:22-23) 아비멜레과 세겜 사람들은 불의한 의기투합을 했었던 사람들인데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자 잔인한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을 철저하게 진멸시킵니다. 세겜 사람들은 자업자득을 한 셈입니다. 세겜 사람들은 반란군 지도자 가알까지 내세웠지만 하나님께서 악한 영을 통제하셔서 아비멜렉과 불화하도록 지휘하셨던 결과입니다. 아비멜렉을 왕으로 내세워 이득을 취하려다가 물욕을 채우기 위해 아비멜렉을 배반한 세겜 사람들은 경솔하게 가알이라는 지도자를 또 내세웠던 것입니다. 악한 영을 통제하시는 하나님은 배반과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아비멜렉과 그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