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둘람 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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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삼하 23:17) 오늘은 다윗에게 붙여주신 세 명의 용사의 무용담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위대한 왕이었지만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하고, 혼자서 훌륭한 일을 다 해 낸 완벽한 왕이 아니라 다윗 옆에서 자신을 아끼지 않는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장수들이 있었기에 위대한 왕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다윗이 베들레헴 우물에서 나는 물을 너무나 마시고 싶어할 때 세 용사는 명령을 내리지도 않았는데 목숨을 걸고 그 물을 떠오자 다윗은 부하들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우물물을 마실 수가 없어서 하나님께 ..
다윗이 있는 아둘람 굴 / 1658년 / 클로드 젤레(Claude Gellée)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삼상 22:22-23) 다윗은 아둘람 굴에 피신해 있는데 다윗의 형제 가족들과 함께 있기 위해 '압제 당하는 자들', '빚진 자들',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 이 몰려 와서 4백 여명의 인원이 되었습니다. 마치 예수님을 뒤쫓아 다니는 사람들이 가난하고, 억울하고, 병든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들을 먹이기 위해 오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