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선지자 나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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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에게 왕홀을 건네는 다윗 / 1640년 / 코르넬리스 데 보스(Cornelis de Vos, 1585년경~1651년)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왕상 1:6)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의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릴만큼 강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늙어서 병이 든 모습입니다. 다윗은 아들이 6명이 있었다고 했는데 아도니야는 학깃을 통해 낳은 넷째 아들이었다고 합니다. 아도니야는 용모가 준수했고 정치적인 리더쉽도 있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압살롬은 죽었고, 아도니야는 남은 아들들 중에서 가장 연장자였으며 무엇보다 다윗이 늙고 무기력해지..

회개하는 다윗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라"(삼하 12:24-25) 다윗은 아이가 죽을 것이라는 나단의 예언이 있었고, 그것이 자신의 죄로 인한 것임을 알고도 간절히 끊임없이 기도를 함으로써 아비의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과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이 7일 만에 죽게 됩니다. 다윗은 천하를 호령하던 절대 권력자의 모습을 버리고 아이를 살리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 앞에 엎드린 것입니다. 다윗은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를 알고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죽었을 때 현실을 받아들여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