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울과 다윗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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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삼상 24:19) 사울에게 쫓기던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의 운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좋은 기회를 포기합니다. 다윗의 부하들은 사울을 죽이기를 재촉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손에 사울을 맡겼습니다. 다윗은 왜 그랬을지를 묵상하게 됩니다. 사울이 죽어야할 운명이라면 하나님께서 어떻게든 죽게 하실 것을 믿었던 탓입니다. 또한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이가 하나님인데 한낱 인간인 다윗이 자기 손으로 죽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신념이 있었던 것입니다. 보통의 우리들은 좋은 기회가 생겼다든지 복수의 기회가 생..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삼상 23:15-18) 다윗은 도망자의 삶을 이어가느라 피곤에 지쳐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위로하면서 자신이 이을 왕위도 다윗의 것임을 확인시켜 주지만, 십 사람들은 다윗을 밀고해서 다윗을 위기에 빠뜨립니다. 십 사람들은 사울에게 다윗의 은신처를 밀고해서 권력자인 사울에게 잘보이려고 비겁한 짓을 한 것입니다. 십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