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사기 5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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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삿 5:31) 므깃도 전쟁은 끝났는데 두 여인의 운명은 각각 달랐습니다. 두 여인이란 한 명은 적군의 왕인 시스라를 죽인 야엘과 또 한 명은 시스라의 어머니인데 시스라의 어머니는 아들이 전장에서 노략물과 처녀들을 잔뜩 가지고 오기를 기대하면서 창밖을 보고 있었습니다. 시스라의 어머니는 아들을 기다리는 것 보다는 아들이 가져오는 전리품을 기다리는 탐욕의 여인이었습니다. 시스라 군대는 철병거를 900대나 갖고 시작했으므로 이길 수 밖에 없는 전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폭우를 내리셔서 철병거를 진창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는 묘안을 내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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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삿 5:12) 드보라와 바락은 하나님께서 하신일을 찬양합니다. 군대와 병력으로 이긴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하나님을 높이는 드보라는 사람을 높이지 않습니다. 함께 전쟁에 참여했던 에브라임, 베냐민, 므낫세, 스불론, 잇사갈, 납달리 등의 자손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드보라는 전쟁에 참여하기를 망설였던 르우벤 자손과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길르앗, 단, 아셀 자손은 노래를 통해 책망합니다. 자기 민족이 처한 현실을 엄혹한 그 자체로 인정을 하고 형제자매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손들이 해야할 일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교회나 국가가..